경북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는 최재영(崔在永.64)전 군수의 뇌물수수죄 확정으로 오는 10월 25일 예정됐던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칠곡군 선관위는 내년 6월에 실시 예정인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불과 8개월앞두고 보궐선거를 실시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여론과 선거일로부터 임기만료일까지의 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아도 된다는 개정 선거법 규정에 따라 이날 위원회를 개최, 이같이 결정했다.

최 군수는 지난해 10월 업체에 인.허가 편의를 봐 주는 대가로 6천만원을 받은혐의로 기소돼 징역 5년에 추징금 6천만원을 선고 받았으며 지난 5월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 원심이 확정됐다.

(칠곡=연합뉴스) 이덕기기자 duck@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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