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기독의원 교과서 공동대응"
국회조찬기도회장 자격으로 호주를 방문중인 민주당 김영진(金泳鎭) 의원은 29일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문제와 관련, "호주 상원의원인 브루스 베어드 세계기독의원연맹(WCPA) 공동대표 등과 만나 일본 역사교과서문제에 대해 양국 기독의원들이 공동대응키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호주 연방정부가 일본 역사교과서 재수정을 강력히 요구하도록 기독의원들이 건의키로 했으며 이를 위해 `한국-호주 기독의원 연맹'을 결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이에 앞서 한국기독실업인회 시드니지회 및 시드니 기독교교회협의회가 공동주최한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수정촉구 교민 촛불기도회에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