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李仁濟) 최고위원, 한화갑(韓和甲) 최고위원, 김중권(金重權) 대표 등 민주당내 차기 대권주자들이 잇따라 대구.경북지역을방문한다. 24일 민주당 대구시.경북도지부에 따르면 이 최고는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한국장애인재활협의회 주최로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인 '장애청소년 정보화 대제전'에 참석하기 위해 지역을 방문한다. 이 최고는 이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게 되며 지역 기자, 지구당 위원장들과도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상경할 예정이다. 이어 한 최고는 중앙당의 일정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당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오전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대구.경북 국정홍보대회'에참석, 언론개혁과 언론사 세무조사의 당위성 등에 관한 강연을 가질 계획이다. 이밖에도 김 대표는 다음날인 28일 오전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초청 간담회에 참석하는데 이어 경북과학대학원 정치아카데미 과정에서도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같은날 오후 5시 30분께 '재구 청송ㆍ영양ㆍ봉화ㆍ울진ㆍ영덕 연합향우회 초청 국정 설명회'에도 참석하게 된다. (대구=연합뉴스) 이덕기기자 duck@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