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에서 25일부터 열리는 제8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남북한과 미국 대표들이 24일 실무접촉을 갖는다. 이에앞서 한승수 외교통상부 장관과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 그리고 백남순 북한 외무상 대신 참석한 허종 외무성 순회대사는 23일 오후 비공식 만찬에서 만나 한반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