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종(許 鍾) 외무성 순회대사를 수석대표로한 북한 대표단이 오는 2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8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키 위해 23일 오후 하노이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하노이주재 북한 대사관의 한 관계자는 23일 "허 대사를 포함해 3명으로 구성된 북측 대표단이 홍콩에서 이날 오후 2시 55분께 출발하는 베트남항공 VN-791편의 좌석을 예약했다"고 밝혔다. (하노이=연합뉴스) 권경복기자 kkb@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