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오는 20일부터 의정부를 시작으로 8월 하순까지 전국주요도시를 돌며 열리는 '시국 강연회'일정을 18일 확정했다. 김기배 사무총장은 총재단회의에서 이번 강연회는 의정부에 이어 27일 광주, 8월8일 인천, 10일 강릉 원주 춘천중 한곳, 14일 포항 안동 구미중 한 곳, 17일 충주 청주중 한 곳, 21일 마산 창원 진주중 한곳 그리고 24일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행사를 자주해 온 부산과 대구는 제외됐다. 한편 이회창 총재는 19일 인천경영포럼 초청 조찬강연을 위해 인천을 방문하고, 오는 27일 광주.전남 경영포럼 초청 특강을 위해 광주를 찾는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