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16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서울.수도권과 경기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병력 1만3천550명과 세탁트레일러, 덤프트럭,급수차, 방역차, 제독차 등 각종 장비를 투입, 수해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육군은 저지대 침수지역인 서울 관악구와 경기 광명시에 세탁트레일러 2대씩을 투입해 세탁지원에 나선것을 비롯, 서울.수도권과 경기 북부지역 등에 병력.장비를 동원, 침수가옥 복구와 방역지원, 쓰레기 제거, 유실도로 복구 등에 나섰다. 수도방위사령부는 또 영내 보일러 침수 및 도로유실에도 불구, 경기 과천시 등 민가지역 피해복구 작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 유 기자 ly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