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동 국무총리는 12일 "정부는 발명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발명공작교실'을 확대하는 한편, 각급 학교의 발명반 활동을적극 지원해 발명교육의 인프라를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삼성동 COEX에서 열린 `제14회 학생발명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 치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발명꿈나무들이 체계적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우수지도교사를 양성.지원하고 각 대학들로 하여금 발명에 소질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많이 선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총리는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01 공공시설 및 기독시설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bing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