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자민련 민국당 등 여3당 정책위원회는 오는 20일 금강산을 방문, 금강산 육로관광 개설과 관광특구 지정에 대비한 사전조사 활동을 벌인다. 민주당 이낙연 제1정조위원장은 6일 "여3당의 정책위 소속 전문위원 9명이 현대아산 및 관광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2박3일 일정으로 내금강 등 현지를 답사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관광코스 개발 등 통행구역 확대 여부를 검토해 남북협상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