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5일 남북이 회담재개에 의견을 접근해 내주 남북당국회담이 결정될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남북당국회담과 관련한 '남북당국자 회담재개 접근', '남북회담 내주 결정' 등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한편 정부의 한 당국자는 "현대와 북측의 금강산 관광사업 정상화 합의 등 남북당국간 회담 재개 여건이 성숙했으나 정부 입장은 당분간 북측의 제의를 기다린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장용훈기자 jy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