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는 2일 낮 결식아동 및 빈곤여성 돕기 성금을 기탁한 가수 하춘화씨와 `사랑의 친구들', 한국여성재단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 격려했다. 하춘화씨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가수 데뷔 40주년 기념 공연에서 얻은 수익금 1억5천여만원을 결식아동과 빈곤여성 돕기에 써달라며 사랑의 친구들과 한국여성재단에 기탁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jj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