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부총재는 29일 울산을방문, 울산광역시 여성단체 협의회가 주관한 제5회 여성대회에서 '여성의 정치 참여의 필요성'에 대한 특강을 했다. 박 부총재는 울산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서 "우리나라 여성들이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올바른 정치가 정립될 수 있다"고 역설한 뒤 "여성부 출범에 따른 여성 발전과 남녀 평등 촉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 부총재는 여성단체 협의회 관계자와 오찬을 하고 문수 축구경기장을 방문한뒤 오후 3시 비행기 편으로 상경했다. (울산=연합뉴스) 이상현기자 leeyoo@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