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28일 7개월 만에 여의도 당사에서 중앙당 후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나라당 의원과 당원들 이외에 김각중 전경련,김창성 경총회장을 비롯한 경제 5단체장 등 1천여명이 참석,성황을 이뤘다. 또 민주당 박상규 총장,정균환 특보단장,정세균 의원과 자민련 이양희 총장,이완구 총무,변웅전 대변인 등 여권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한나라당은 이번 후원회를 통해 50억원 이상을 모금할 계획이었으나,'7월 사정설'을 타고 상당수 기업체들이 참여를 꺼려 목표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당 관계자들은 전망했다. 한편 이날 한나라당 의원들이 후원회 참석을 위해 국회 본회의장을 일시에 빠져 나가면서 의결정족수 미달사태가 발생,일부 법안을 처리하지 못해 빈축을 샀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