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범정부차원의 가뭄극복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가뭄대책 유관기관 및 가뭄피해지역에 대한 감사를 연기키로 한 데 이어 현재 진행중인 감사도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중단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감사원은 이에따라 지난 4일부터 진행해온 전라남도 나주시와 대구시 달성군에대한 일반감사를 이날 중단했다. 이에앞서 감사원은 당초 1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부여, 공주, 강진, 진도등 4개 지역에 대한 `지방문화재 보수공사 기동점검'을 연기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bing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