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가뭄극복을 위한 거당적 노력의 일환으로 비상가뭄대책본부를 구성, 전국 가뭄지역을 10개지역으로 나누고 그에 따라 최고위원과 소속의원을 10개반으로 편성, 현장방문을 통한 지원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김중권(金重權) 대표를 본부장으로 한 비상가뭄대책본부는 경기북부(반장 김근태, 신낙균) 경기남부(안동선) 충북(정대철) 충남(이인제) 강원(장을병) 경남(김기재) 경북(한화갑) 전북(김원기) 전남(박상천) 제주(정동영) 등 10개반으로 구성된다. 한편 김 대표 등 당지도부는 이날 오후 경기도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와 강화읍월곳리 등 2곳의 가뭄현장을 방문, 가뭄피해 극복 지원활동을 벌인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