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제 46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성명을 내고 "조국을 위해 거룩하게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숭고한 뜻을 기리고 옷깃을 여며 추모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날 북한 선박이 우리 영해를 제집 드나들듯 헤집고 다니고 북한 인공기가 우리 영토에서 휘날려도 이 정권은 북한 비위 맞추기에 급급하고 있다"며"지하에 계신 호국영령이 작금의 상황을 보면 대성통곡할 노릇"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이락기자 choina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