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는 4일 남북방송교류정책을 수립,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남북방송교류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남북방송교류추진위는 ▲남북 방송정책당국간 창구 개설 및 교류협력 추진 ▲남북방송교류협력을 위한 제반 정책 협의 ▲남북방송 상호간 개방을 목표로 단계별 세부 실행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추진위 위원장은 이긍규 방송위원회 상임위원이 맡았으며 관계부처 담당국장 3명, 국회전문위원 2명, 언론계 4명, 학계, 전문연구기관 , 시민단체 인사 4명 등 14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남북방송교류추진위원회 위원명단은 아래와 같다. ▲황부군 방송위 정책국장 ▲조건식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유진룡(45) 문화관광부 문화산업국장 ▲노준형 정보통신부 전파방송관리국장 ▲임홍재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전문위원 ▲김종현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전문위원 ▲홍성규 KBS 정책기획센터장 겸 남북교류협력기획단장 ▲김강정 MBC 정책기획실장 ▲이남기 SBS 보도본부장 ▲고학용 한국신문방송편집위원장(조선일보 논설위원) ▲백종천 세종연구소장,▲이정춘 세종대 신방방송학과 교수 ▲성유보 민주언론시민운동연합 이사장 ▲임수경 21세기 언론연구소 연구원. (서울=연합뉴스) 강진욱기자 kj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