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21일 법무장관에 안동수 변호사를 임명하고,검찰총장에 신승남 대검차장을 내정했다.

충남 서천출신인 안 신임법무장관은 서울법대를 졸업한뒤 고등고시사법과 15회에 합격,부산 대구 창원지검 검사등을 거쳐 변호사(75년)와 민주당 서초을 지구당위원장을 역임했다.

전남 영암 출신인 신 신임 검찰총장은 서울법대를 졸업한뒤 사법시험 9회에 합격,부산검사와 대검 중수부 2과장,법무부 검찰국장등을 거쳐 지난 99년 6월부터 대검차장으로 일해왔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