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동대문구 전농동 해성여중을 방문,일일교사 활동을 벌였다.

이 총재는 이날 활동엔 김무성 비서실장,김영구,이규택,전재희,오세훈,김영춘 의원 등이 동행했다.

그는 강당에서 전교생 8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신의 청소년 시절을 회고하면서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관해 강연을 한뒤 "꿈을 갖고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총재는 교사 및 학부모 대표들과 만나 교육현안에 대해의견을 교환하고 교육개혁에 관한 구상을 밝혔다.

이 총재는 오는 17일에는 당사에서 30여명의 전직 여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교육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