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와 민주당 이인제 최고위원이 6일 서울 종묘에서 열린 ''전주 이씨 종친회'' 종묘대제에서 어색한 만남을 가졌다.

이 위원은 대제행사에 앞서 이 총재와 마주치자 "건강하시죠.사모님도 오셨네요"라며 인사말을 건넸으나, 이 총재는 미소만 지으며 악수를 한뒤 곧바로 행사장에 입장했다.

대제행사 중에도 이 총재는 종친회 고문자격으로 축하연설을 했으나,이 위원은 행사를 지켜본뒤 곧바로 귀가했다.

이 총재는 전주 이씨 주부공파(主簿公派) 23대손, 이 최고위원은 익안(益安)대군 16대손이다.

김동욱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