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18일 국양해운에 인천~남포간 정기운항 허가를 내줬다고 밝혔다.

인천~남포 항로는 지난해 11월 특정선사에 대한 남북 당국의 운항불허로 중단됐다가 올 2월 국양해운과 그린로지스틱스 등 2개 선사가 부정기적으로 운항해왔다.

정부는 국양해운이 그동안 법령 등 운항질서를 준수, 이번에 정기운항 허가를 내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