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는 2001년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기금사업지원금액은 총 14억9천7백만원으로 2000년도 10월 국무회의를 거쳐 대통령승인을 받고 확정된 2001년도 여성발전기금의 사원지원금액 10억1천9백만원보다 46.9% 늘어난 금액이다.

여성부는 여성인력의 집중육성등 정책수요가 커진데에 대응하기 위해 법이 허용하는 범위안에서 기금지원금액을 최대한 확대하는 변경안을 제출하여 이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은 총 13개 사업으로 여성의 권익증진활동지원,여성단체 및 여성관련시설지원,여성의 국제협력지원등 5개 분야로 나누어져 있으며,여학생 친화적 과학프로그램 시범학교 운영, 전자상거래 위탁교육등도 포함돼 있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