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7년 대통령 비서실에서 조세금융비서관으로 근무할 때 정식 보고체계를 무시하고 대통령을 직접 찾아가 외환위기 가능성을 경고한 것으로 잘 알려진 인물.외환위기 발생 이후엔 국회 청문회에 나가 당시 상황을 증언하기도 했다.

재무부에서 금융 관련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금융관료로 원만한 성격에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국제금융 쪽에도 일가견이 있다.

부인 백경애(53)씨와의 사이에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