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투표 시비로 무산됐던 민국당 전당대회가 오는 10일께 재소집될 전망이다.

김윤환 대표는 1일 "지구당 위원장 등 대의원 75%로부터 전당대회 소집요구서를 접수했다"면서 "내일(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당대회 소집에 대해 합의가 안될 경우 오는 10일을 전후해 전당대회를 재소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