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안보원장,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통일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등 외교.안보.통일 분야를 두루 거쳤다.

지난 95년 세종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있을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삼고초려''를 받아들여 인연을 맺었다.

대북 포용정책의 근간이 되는 ''3단계 통일방안''을 이론적으로 뒷받침해 현 정부 ''햇볕정책의 전도사''로 불린다.

업무 처리가 치밀하고 깔끔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부인 양창균(65)씨와 3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