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6일 총재단회의를 열어 오는 30일 서울, 인천, 수원에서 대규모 국정보고대회를 여는 등 내달초까지 전국 시.도 지부별로 국정보고대회를 개최, 경제파탄과 건강보험 재정파탄, 교육붕괴, 외교 및 대북문제 등을 규탄키로 했다.

26일 총재단회의를 열어 김기배 총장은 회의에서 "제주와 이미 국정보고대회를 실시한 부산을 제외하고 전국 시.도 지부별로 옥내 보고대회를 개최키로 했다"며 "소속 의원들이 중심이 돼 이들 쟁점은 물론 권력형비리 사건에 대해서도 강도높은 규탄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