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당초 올 하반기로 예정됐던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대한 특감을 상반기에 앞당겨 실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 관계자는 22일 "특감에서는 의료보험 재정실태를 점검한 다음 일선 의료기관의 허위 과다청구와 고가약 청구 등을 감사한다"며 "4조∼5조원에 달하는 적자 요인을 분석하고 국고지원 내용을 살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