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 부시 행정부는 찰스 카트먼 미 한반도 평화회담 담당특사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차기 사무총장으로 내정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북.미 관계 소식통을 인용, 23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카트먼 특사가 경질됨에 따라 클린턴 행정부에서 대북 정책을 이끌었던 간부들은 모두 ''일소''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