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0년동안 한반도에서 전쟁을 방지하고, 안정 번영 및 민주주의를 증진해온 한.미안보동맹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앞으로 안보 정치 경제 및 문화분야에서의 협력강화를 통해 한.미간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갈 것을 다짐한다.

화해협력이 한반도의 평화와 동북아시아의 지속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부시 대통령은 한국정부의 대북 포용정책에 대한 지지와 함께 김 대통령의 주도적인 역할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제2차 남북정상회담이 남북관계 및 동아시아의 안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두 정상은 1994년 북.미 제네바합의를 계속 유지한다는 공약을 재확인하고 이 합의에 북한이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권장키로 했다.

대량살상 무기 및 운반수단으로서의 미사일 보유로 부터 위협이 대두되고 있다.

미사일 방어 등을 위해 동맹국과 기타 이해당사자들이 협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미간 경제 통상관계가 보다 성숙하고 상호 유익하게 발전되고 있는데 주목한다.

한국의 경제개혁 노력을 지지하고 양자 통상현안들을 협의해 나가기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세계무역기구(WTO) 뉴라운드등 조기 출범을 지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