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5일 ''약사법개정안 재개정안'' 논란과 관련, 지난달 22일 국회 보건복지위를 통과한 주사제 의약분업제외를 골자로 한 약사법 개정안을 지지키로 의견을 모았다.

한나라당은 이날 이회창 총재 주재로 총재단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한나라당은 다만 주사제 오.남용 방지 차원에서 현재 50% 이상인 주사제 처방률을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치인 17%까지 연차적으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