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7일 한나라당이 요구한 제219회 임시국회를 3월2일부터 개최하되, 일단 내달 10일까지만 가동키로 합의했다.

여야 3당총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제219회 임시국회 일정을 이같이 잠정 합의하고 3월말까지로 돼있는 나머지 일정은 추후 협의키로 했다고 한나라당 정창화 총무가 전했다.

또 논란이 일고 있는 약사법 개정안은 정부측의 보완책이 마련되는 대로 이번 임시국회 본회의가 예상되는 내달 9,10일께 처리키로 의견을 모았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