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이 대전.충남지역에 이어 17일에는 충북에서 신년교례회를 갖고 "텃밭"을 다졌다.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만에 청주를 찾은 김종필 명예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특히 경제부문에 많은 시간을 할애,눈길을 끌었다.

김 명예총재는 "경제는 좋을 때도 있고 좋지 않을 때도 있다.

금년도 경제전망은 그리 나쁘지 않으니 반드시 경제가 일어날 것"이라며 낙관론을 펼쳤다.

그는 또 "경제가 나쁘다고 너무 떠들지 않는 것이 좋다"고 과장된 경제비관론을 경계했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