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당국자는 13일 "15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세계미사일기술 통제체제(GCS)''회의에 외교통상부 관계자를 파견키로 했다"며 "북한도 참가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GCS는 지난 99년 러시아가 제안한 새로운 미사일기술 통제체제로,미국이 추진중인 국가미사일방어체제(NMD)를 반대하는 성격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