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노무현 장관 사퇴" 촉구..'언론과의 전쟁' 발언 관련
권철현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노 장관의 발언은 민주주의와 야당을 박살내 지배해야 한다는 발상"이라며 "''언론을 타도할 대상''으로 삼은 노 장관은 이미 독재의 주구로 전락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과거 권력의 횡포에 맞서 재야인사로 투쟁했다는 사람의 발언인지 의심스럽다"며 "장관이기를 포기한 노 장관은 스스로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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