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차긴 바가반디 몽골 대통령이 김대중 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박5일간 부인과 함께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다고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이 2일 발표했다.

바가반디 대통령은 이번 방한기간에 김 대통령과 한.몽골 정상회담을 갖고 최근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