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2백9종류에 달하는 각종 민원에 대한 정보가 정부의 포털사이트 한곳에 모인다.

기획예산처는 일반 민원인과 담당기관 연락처 등을 연계시키는 포털사이트인 ''민원안내지도''(Map)의 설계를 끝내고 올해중 서비스를 개시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출생 취학 취업 병무 혼인 주택 자동차 연금 사망 등의 민원업무를 생애주기(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분류한 것으로 검색엔진을 통해 누구나 바로 조회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접수 처리절차 수수료 구비서류 근거법령 서식 등의 민원안내와 주소지별 민원접수기관, 해당전화번호 등을 안방에서 볼 수 있도록 알려준다고 기획예산처는 설명했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