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12일 오전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김 대통령은 통화에서 클린턴 대통령이 재임기간 한국에 보내 주었던 각별한 관심과 노력에 사의를 표하고 "그동안 한미관계가 그 어느 때 보다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 발전시켜 올 수 있었던 것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