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내외신 연두 기자회견을 갖고 국정운영 전반에 관한 입장을 밝힌다.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은 7일 "김 대통령은 회견에서 새해의 국정운영 방향과 국정현안에 대해 설명할 것"이라면서 "올해 중점 추진정책, 국가의 미래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에 앞서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와 8일 청와대에서 부부동반 만찬을 갖고 ''DJP'' 공조복원을 공식 선언한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