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5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해 경제부문 현지지도로 25건의 공개활동에 나서 사상 처음으로 군 관련 행사 참석(21건)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 지도부가 지난해부터 군사분야 공개활동을 대폭 축소하고 경제분야 공개활동과 외빈접견을 늘려 경제회생에 주력하고 있는 것이라고 통일부는 분석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