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적십자회담 내년 연기
최승철 남북 적십자회담 북측 대표단장은 10일 박기륜 남측 수석대표(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앞으로 전화통지문을 보내 "현 남북관계 일정으로 보나 다가올 연말 사정으로 보나 제3차 적십자회담은 불가피하게 새해로 넘겨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한적은 연말의 바쁜 일정을 감안해 이같은 북측의 입장을 수용키로 했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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