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기념식에 참석한 뒤 8일 오전 귀국한 민주당 한화갑 최고위원은 "빠른 시간 내에 상황을 파악해 당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최고위원은 이날 김포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은 이어 ''권노갑 2선 퇴진발언''과 관련, 자신이 배후로 지목된데 대해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 알 수 없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동교동계 2선 퇴진론에 대한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을 회피하면서도 "권 최고위원의 퇴진과 내가 주장해온 당정 쇄신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한 후 "권 최고위원과 만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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