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제8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및 브루나이 국빈 방문을 위해 부인 이희호 여사와 함께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 세리 베가완을 방문한다.

김 대통령은 이어 23일부터 27일까지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를 각각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김 대통령은 정상회의 기간에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을 비롯 주요국 정상들과 개별회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구축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