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성의있게 답변하라"
장일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 박병석 대변인의 답변은 애초부터 약속을 지킬 의도가 없었던 대선용 국민기만 행위임을 자인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장 부대변인은 "집권하면 2년내에 추진하겠다던 국민과의 내각제 약속을 시도한번 해보지도 않고 ''여건 운운''하는 것은 ''하지 말자''는 말보다도 더 추악한 배신행위"라며 "김대중 대통령과 민주당의 성의있는 답변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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