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외교통상부 차관은 25일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해 남북한이 평화체제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를 위해 남북한이 당사자로서 평화협정에 서명하고 미국과 중국이 이를 보장하는 4자회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반 차관은 이날 서울 호텔롯데에서 열린 제55회 유엔의 날 행사에 참석,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