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내년초로 예정된 서울 방문에 앞서 러시아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모스크바의 정통한 외교 소식통들을 인용, 13일 보도했다.

통신은 현재 평양이 외교채널을 통해 모스크바와 김 위원장의 방문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차 남북정상회담은 내년 봄에 열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