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2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국정감사의 피감기관으로 국회 본회의 의결이 필요한 한국국제교류재단(KOICA) 등 2백11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 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올해 국정감사 대상기관은 본회의 의결이 필요없는 1백46개 기관을 포함해 모두 3백57개로 확정됐다.

국회는 또 이날 본회의에서 남북관계발전지원특위, 정치개혁특위, 2002년 월드컵 등 국제경기대회지원특위 등 3개 특위 구성결의안도 처리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