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일철 인민무력부장 일행이 오는 25∼26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남북국방장관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오후 판문점을 통해 남한을 방문한다.

국방부는 22일 북한 김일철 인민무력부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5명이 회담 하루전인 24일 육로를 통해 서울로 들어와 회담장소인 제주도로 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대표단은 김 단장 외에 장성 2명과 영관급 2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