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는 26~28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 및 세계은행(IBRD) 연차총회에 처음으로 고위대표단을 파견한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세계은행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북한의 양대기구 가입은 아직 멀었지만 북한이 이번 총회에 옵서버로 참가하기로 결정한 것은 외부세계와의 접촉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