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31일 총재 취임 2돌을 맞아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 총재는 이날 회견에서 ''선거비 실사 개입'' 의혹 및 남북관계 등 정국 전반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또 지난 98년 ''8.31 전당대회''에서 총재로 선출된 뒤 2년 동안 당을 이끌어 오면서 느꼈던 소회 등도 말할 것으로 보인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