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내년초 모스크바를 공식 방문한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러시아 외무부 소식통을 인용, 29일 보도했다.

그러나 크렘린 당국과 러시아 외무부는 이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타르타스 통신은 이날 북한과 러시아가 김 위원장의 모스크바 방문 일정을 올해말이나 내년초로 재조정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